조사:한국인 10명 중 5명가량은 통일에 중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

시간:1970-01-01편집:admin읽기:618

    한국 2월 5일발 연합뉴스:한국 외교부가 5일 발표한 2013년 외교부 여론조사 주요결과에서 약 50%의 한국인들이 중국이 남북통일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

    한국 외교부가 5일 발표한'2013년 외교부 여론조사 주요 결과'에 따르면 응답자의 48.8%는 한반도 통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이 협력해야 할 대상으로 중국을 꼽았다.미국이 가장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는 응답자는 30.3%였다.

    북한에 대해서는 74.6% 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심각하다고 답했고, 북한의 개혁 · 개방에 대해서는 22.5% 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.이웃 국가와의 관계에서는 71.8% 가 미국을 가장 중요한 외교 파트너로 꼽아 200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다.

    이번 조사는 외교부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0~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3.1% 포인트다.(다)